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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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합류 이신영, 돌담병원 철없는 금쪽이 맹활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5.02 10:07 수정 2023.05.24 15:37 조회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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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예 이신영이 '낭만닥터 김사부3'의 새로운 금쪽이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3년 만에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과 함께 시즌3로 돌아왔다.

지난 28일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첫 회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시즌제 3연타 흥행 시동을 걸었다. 1, 2회에 걸쳐 탈북자 환자를 다룬 첫 에피소드에서는 해경 함정에서 펼쳐지는 돌담져스의 긴박한 수술 신으로 영화 같은 몰입감을 이끌었다.

이신영이 맡은 장동화 캐릭터는 GS전공의 3년차로 누구보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다. 수술실에 들어가지 않고 도망가 칼퇴근 후 PC방에서 게임을 하는가 하면, 차은재(이성경 분)의 연락에 마지못해 병원으로 돌아온 그는 GS선배인 서우진(안효섭 분)의 쓴소리에 기가 죽은 모습도 보였다.

이신영은 장동화의 MZ세대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가 연기하는 장동화가 어떻게 돌담병원에서 진짜 의사로 성장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신영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낮과 밤', 영화 '리바운드' 등에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최근 영화 '리바운드'에서 부산 중앙고 농구부 에이스 기범 역으로 출연해 열정 가득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신영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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