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2' 정재승 사부, "인간은 착한 행동을 하는 이성이 더 매력적이라 느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3.26 20:36 조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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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성은 어떤 것에서 매력을 느낄까?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일체2')에서는 정재승 사부와 함께 제작진이 6개월간 준비한 대기획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승 사부는 "카이스트 수업을 여러분들이 그대로 참여해서 들을 거다"라며 "인지신경과학의 원리라는 수업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카이스트 대학원 석사 1학년 과정이라는 이야기에 멤버들은 술렁거렸다. 또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거나 평소 생각지 못한 관점을 들려준 학생에게는 특별한 선물로 카이스트 뉴욕 캠퍼스 초대라는 베네핏이 주어진다고 하자 모두 흥분했다.

도덕적 인간에 대한 해부 시간을 갖겠다는 사부는 멤버들에게 다양한 질문들을 던졌다.

이성은 언제 매력적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상대가 피지컬이 좋거나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다면 당연히 그런 이성을 원할 것이다. 그런데 이성이 도덕적인 행동을 한다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다.

사회 규범을 지키고 정의롭게 행동하고 누군가를 돕는 이성은 매력적으로 느껴지냐는 것.

이에 양세찬은 "썸 탈 때 식당 같은 데 가서 일하는 분들한테 막하는 이성을 보면 매력이 확 떨어진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재승 사부는 "실제로 진행된 실험에서 절대다수가 착한 행동을 하면 더 매력적이라고 답했다"라며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정재승 사부는 "특히 잘생긴 사람이 착한 행동을 하면 진짜 매력적으로 보인다"라며 "착함과 외모가 더해지면 1+1=2가 아니라 3, 4가 되는 것"이라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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