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원더우먼 김설희, '골때녀' 역사상 최초 '레드카드'…'3분간 퇴장' 명령에 '흔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3.23 06:31 조회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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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골때녀 최초 경기 중 퇴장이 발생했다.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국대패밀리와 원더우먼의 챌린지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원더우먼의 김설희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김설희는 첫 경기부터 의욕만만. 그는 자신의 스피드를 주체하지 못하고 상대 선수를 밀어버리는 등의 푸싱 파울을 범했고, 마음과 다르게 팔로 공을 건드리는 핸드볼 파울로 상대에게 PK까지 허용한 것.

그러나 김설희는 상대에게 공격의 기회를 내어주지 않기 위해 열심히 수비를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상대 선수 김민지를 넘어뜨려 옐로카드를 받게 됐다.

앞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김설희는 경고 누적으로 결국 레드카드를 받게 되었고, 이에 3분간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는 골때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에 하석주 감독은 선수들을 긴급하게 불러 모았고, 즉석에서 포지션을 조절해 상대 필드 선수 4명에 대항할 방법을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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