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채연이 불나방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에 재입성한 불나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멤버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진 감독은 "은영 누나가 나가고 멤버가 다섯이 남아서 새 멤버를 영입했다. 앞서 새 멤버와 만나서 훈련을 해봤는데 축구가 처음인데도 감각이 좋다"라고 새 멤버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새 멤버에 대해 "힌트는 나보다 누나이다. 그리고 가수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고, 곧 익숙한 등장 음악에 선수들은 환호했다. 새 멤버는 2000년대를 휩쓴 댄스 여제 가수 채연이었던 것.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채연은 "사실 걱정을 했다. 내가 들어오면 연령대가 높아지니까 어떡하나 걱정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선영은 "야, 나도 있어. 걱정하지 마"라고 격려했고, 다른 선수들은 "언니 댄스 가수라 체력도 좋을 것 같다. 너무 든든하다"라며 채연을 환영했다.
이에 채연은 "불나방이 1등을 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