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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녕하신가영, 혈액암 투병 고백…"힘내서 멋진 음표로 돌아올 것"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3.14 15:34 조회 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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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가수 안녕하신가영(백가영, 35)이 혈액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습니다.

오늘(14일) 안녕하신가영은 개인 SNS에 병원 생활 중인 자신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많이 놀라겠지만 근황을 전하려 한다. 올해 초부터 원인불명으로 여기저기 계속 아파서 고생하다가 일주일 전에 입원했다. 이런저런 검사들을 하다가 악성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안녕하신가영

안녕하신가영은 이어 "일주일 사이에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며 진행 속도도 빠른 병이라 당장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확진 받던 순간 문득 멍해졌지만 현실을 부정하는 '왜 저여야 했나요' 단계는 생략하고, 정신이 번쩍 들어 빠르게 인정하고 상황에 맞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니 정말 힘내보겠다"며 의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살아오며 이번만큼은 예외지만, 제가 크게 아픈 동안 누군가가 아플 확률이 조금이나마 낮아졌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라고 심정을 전했습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는 "보고픈 이들이 특히 많지만, 모든 음악에 쉼표가 있듯이 당분간은 치료 열심히 받고 건강 잘 챙겨서 멋진 음표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녕하신가영

지난 1월 안녕하신가영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후 원인불명의 비전형 안면 통증을 진단받고 병원 진료를 받고 있음을 알린 바 있습니다.

한편, 2010년 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그는 '안녕하신가영'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우연히 봄(2021)', '네가 좋아', '나의 매일에게' 등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 안녕하신가영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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