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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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차주영, 파격 노출씬은 대역?…40대 대역 배우도 화제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3.14 12:04 수정 2023.03.16 10:28 조회 1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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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친 차주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출씬을 소화한 대역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됐다. 문동은의 복수와 함께 박연진과 그의 친구들의 처절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 가운데 '스튜디어스 혜정이'로 불리며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던 차주영의 예상치 못한 노출씬이 등장했다.

노출씬은 전재준(박성훈)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 분)이 최혜정(차주영)을 본 후 비웃는 장면에 등장했다. 박연진은 최혜정이 입고 있는 셔츠를 자신이 사준 옷이라 말하며 경멸하듯 쳐다봤고, 최혜정은 과감하게 옷을 벗어 던졌다. 그 모습을 본 박연진은 "다시 봐도 가슴 수술 잘됐네"라고 조롱했다.

차주영

이때 최혜정의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갑작스러운 노출 장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도 분분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최혜정의 욕망이 표출된 장면이라는 의견과 이야기의 흐름에서 튀는 과한 노출이었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특히 해당 노출 장면이 차주영 본인이 아닌 대역과 CG를 일부 합성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더 글로리' 크레딧에 '혜정 대역 이도연'이라 표기된 것을 근거로 삼았다.

네티즌들은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에서 활약하는 동명의 40대 프리랜서 모델을 찾아냈다.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SNS를 방문해 "혜정이가 맞나요?"라는 댓글을 달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사실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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