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민경, "드라마로 팬이 된 최진혁…미우새 속 순수한 모습 좋아"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3.13 04:54 수정 2023.03.14 11:06 조회 600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경이 평소 팬이었던 최진혁과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민경이 평소 팬이었던 최진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김민경과 최진혁의 만남을 주선했다. 앞서 김민경은 미우새 아들들 중 최진혁이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던 것. 이에 김민경은 "사실 드라마를 좋아해서 드라마를 보고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난 그냥 미우새에서 진혁이를 봐서 바보인 줄 알았다"라고 했다. 이에 김민경은 "난 그걸 보고 정말 이 사람이 순수하구나 생각했다"라고 최진혁의 편을 들었다. 김준호는 "순수한 건 종민이가 더 순수한 게 아니냐"라고 했고, 김민경은 "난 그 오빠가 어느 정도인지 알잖아"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레는 마음으로 최진혁을 기다리던 김민경은 그의 등장에 어쩔 줄을 몰랐다. 이에 최진혁은 김민경이 잘하는 운동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네 사람은 근처 사격장으로 향했다. 사격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준호는 최진혁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자신감 넘쳤던 김준호는 실제 사격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1380점을 기록했다. 이에 최진혁도 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여지없이 허당미를 뽐냈고, 보다 못한 김민경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민경은 백발백중 국대다운 면모를 뽐냈고, 단숨에 김준호의 기록도 깨뜨려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네 사람은 놀이 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대관람차는 둘씩 나누어 탔다.

김준호는 미리 준비한 선물 상자를 김지민에게 건넸다. 텅 빈 상자를 받은 김지민은 이게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이제부터 여기에 선물을 담을 거야"라며 신뢰와 믿음, 영원한 사랑을 김지민에게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비해 김민경과 최진혁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어떤 말도 꺼내지 못했다. 결국 김민경은 침묵을 깨고 최진혁에 운동에 관해 물었고, 결국 그렇게 스타 데이트를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