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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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정대세, 발라드림 New 감독 부임…"행복이 엄습해 오는 축구 하고 싶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3.02 01:35 수정 2023.03.02 09:51 조회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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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대세가 발라드림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발라드림의 새로운 감독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 승강전에서 패배하고 다시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발라드림은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새 감독을 기다렸다.

이들이 기다리고 고대하던 새로운 감독은 바로 정대세. 국대패밀리 명서현의 남편이자 J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정대세가 골때녀를 통해 감독 데뷔를 하게 된 것.

이에 정대세는 "너무 떨려서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 뜬눈으로 지새웠다"라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발라드림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서문탁을 꼽았다. 정대세는 "제가 봤을 때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앞으로 행복이 엄습해 오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 그는 팀원들에게 "나만 믿으면 우승할 거예요"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정대세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늘 화를 내는 감독만 봤다며 본인은 화를 내더라도 칭찬하면서 하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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