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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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라이프 즐기는 뱀뱀 "결혼? 서른 넘으면 하고 싶을 수도"[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2.24 16:36 수정 2023.02.28 13:36 조회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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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뱀뱀과 함께 한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뱀뱀은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뱀뱀은 근황에 대해 국내에 새롭게 론칭되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 차 해외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또 작업 중인 앨범에 대해 언급하며 "스타일링도 그렇고 특히 음악성 면에서 성숙해진 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2곡을 제외하고는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근 고정 출연 중인 SBS '집사부일체2'에서 소개된 비혼 라이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뱀뱀은 "난 싱글인 현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결혼은 선택이라 생각하고, 지금으로선 생각이 아예 없긴 하지만… 나 아직 스물여섯이다. (웃음) 서른이 넘으면 결혼이 하고 싶을 수도 있다"라며 결혼에 대해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애 계획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연애하고 싶다. 그동안 아이돌로 활동했던 과거를 되돌아보면 난 좋은 연애 상대가 못 됐다. 해외 활동이 많아 3~4개월씩 외국에 나가 있곤 하는데 누가 만나주나, 나를"이라며 웃었다.

뱀뱀

뱀뱀은 '집사부일체'에서 집안 청소에 진심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청소 루틴도 공개했다. 뱀뱀은 "나보다 내 집이 1순위다. 집 청소하는 게 행복하다. 내가 친구들을 불렀다 하면 청소만 하니까 내 집에 안 오려고 한다. 피곤하다고(웃음)"라며 특히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매일매일 닦아야 한다고 청소 팁을 공개했다.

이어 "스케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청소를 싹 하고, 씻고 혼술을 한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쉬는 날에는 최대한 늦게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집 청소를 한다. 그리고 저녁에 TV 보면서 마라탕에 맥주 한잔 한다"라며 스케줄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하루 루틴을 공개했다.

인생의 절반을 태국에서, 나머지 절반을 한국에서 보낸 뱀뱀은 한국에서 보낸 인생 최고의 순간을 '지금'이라 꼽았다. 그는 "최고로 기쁜 순간은 한국 대중에게 사랑받는 요즘인 것 같다"며 "연예인은 공인인데 모범을 보여 대중에게 좋은 영향만 미치고 싶다. 그래서 앞에서도 뒤에서도 같은 모습을 하고 싶다. 그래야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흘러갔으면 좋겠다. 지금 받는 관심과 사랑이 잠깐 반짝이고 저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며 앞으로의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함께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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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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