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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아이돌' 문유강, 연극 '아마데우스'로 돌아온다…최연소 살리에리 도전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2.08 09:47 수정 2023.02.08 09:48 조회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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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강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문유강이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3년여 만에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대한민국 간판 수영 선수 이무결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던 신예 문유강이 이번엔 연극 '아마데우스'의 주인공 살리에리 역으로 컴백한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동명의 영화로도 친숙한 작품으로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18세기 비엔나를 배경으로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심리 묘사를 깊게 담아내었으며 국내에서 2018년 초연, 2020년 재공연했다.

문유강이 연기하는 살리에리는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노력파 음악가다. 비엔나의 궁중 작곡가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에게 경이로움과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하는 인물이다.

아마데우스 관계자 측은 "문유강은 지금까지 살리에리 역을 맡은 배우들 중 가장 최연소다. 그만큼 문유강만의 에너지틱함과 솔직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또 다른 매력의 살리에리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문유강

신예 문유강은 대학로에서 데뷔해 단 두 작품으로 '대학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재학 시절 2019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26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토미 저드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후 같은 해 총체극을 표방한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제이드를 연기하며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해냈다. 잘생긴 얼굴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안방극장에 진출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미씽:그들이 있었다',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데우스'는 약 3년 만에 서는 연극 무대다.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펼쳐야 할 살리에리를 어떤 모습으로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문유강과 함께 김재범, 김종구, 차지연, 전성우, 이재균, 최우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유강은 15일 첫 무대에 오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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