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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아이들 찾으러 온 아빠의 눈물겨운 사연…'궁금한 이야기Y' 소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1.18 08:51 조회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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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미국에서 온 한 아빠의 사연을 소개한다.

18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이역만리 떨어진 미국에서 아이들을 찾으러 온 아빠의 눈물겨운 사연에 대해 알아본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몇 달째 땀을 흘리며 묵묵히 러닝머신 위를 걷고 있는 남자는 자신을 캘리포니아에서 온 '잔(John)'이라고 소개했다. 잔은 지금 자신이 처한 이 현실이 "제자리걸음"을 걷는 것 같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잔은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했다.

몇 년 전, 캘리포니아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는 잔. 그런데, 2019년 11월 남매가 돌연 실종되었다고 했다. 그 후 경찰 신고를 하고 여기저기 문을 두드렸지만 그 어디에서도 아이들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 잔은 아이들이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라고 주장하며, 그 납치범으로 한국으로 돌연 귀국한 아내를 지목했다.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간 후, 벌써 2년째 돌아오지도, 연락 받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아내를 상대로 양육권 청구 소송을 하고 미국 법원에서 아이를 돌려주라는 판결까지 받았으나 여전히 아내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과 함께 아이들이 다녔다는 유치원도 가봤지만, 이미 등원을 안 한 지 오래라고 했다.

아이들의 안전은 정말 괜찮은 건지, 잔의 아내는 왜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진 것인지 알아볼 '궁금한 이야기 Y'는 18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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