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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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싱포골드', 함께하는 것의 의미 알게 해주는 힐링 예능"[일문일답]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0.24 14:06 수정 2022.10.24 14:52 조회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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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싱포골드'의 매니저 실장이자 공감 요정으로 활약 중인 배우 한가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매력을 직접 밝혔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가 TOP10을 선발하는 '메인 배틀'에 본격적으로 돌입,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들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에는 참가팀 사이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하모나이즈'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맞대결이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가인 역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의 주인공으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하모나이즈'를 꼽았다. 한가인은 1라운드 지역 배틀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Swing Baby'에 대해 "무대가 끝나자마자 다시 돌려보고 싶을 만큼 새로웠고 매력적이었다"라며 여전히 무대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모나이즈'의 무대로는 2라운드 메인 배틀에서 보여준 '로시난테'를 꼽으며 "마치 한 편의 영화가 펼쳐지는 것처럼 음악이 영상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싱포골드'에서 매니저 실장 역할을 맡은 한가인은 다양한 나이, 사연을 가진 참가팀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한가인은 지역 배틀에서 합격자들에게 직접 금메달을 걸어주던 순간을 회상하며 "한 분 한 분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바라보면서 축하 인사를 건넬 수 있어서 뿌듯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달을 걸어드리면 진심으로 기뻐하시던 순간이 생생하다. 비록 작지만 의미 있는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싱포골드'의 저력에 대해 "'사람'이 보이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내가 모이면 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라면서 "함께하는 것의 의미와 또 함께함으로 얼마나 더 우리가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알게 해주는 따뜻한 '힐링 예능'이다"라며 '싱포골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한가인의 일문일답이다.

한가인

Q1.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
1라운드 지역 배틀에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보여줬던 'Swing Baby'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무대가 순식간에 끝난 것 같았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다시 돌려보고 싶을 만큼 새로웠고 매력적이었다. '하모나이즈'가 2라운드에서 보여준 '로시난테'도 기억에 남는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가 펼쳐지는 것처럼 음악이 영상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던 무대였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Q2. 참가팀 사연에 누구보다 큰 공감을 보여줘 화제가 됐는데, 어떤 참가팀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
전체 참가팀 중에 사연이 기억나는 팀은 '라온제나'다. 음악을 사랑하고 코로나 때문에 잃게 된 무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절실히 느껴졌던 팀이었고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음에 너무나도 기뻐하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3. 합격팀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줬다. 메달을 걸어주면서 따뜻한 말을 건네주는데 어떤 느낌을 받는지?
한 분 한 분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바라보면서 축하 인사를 건넬 수 있어서 뿌듯하고 즐거웠다. 메달을 걸어드리면 진심으로 기뻐하시던 순간이 생생하다. 비록 작지만 의미 있는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Q4. 따뜻한 경연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싱포골드'의 저력은?
'싱포골드'는 '사람'이 보이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내가 모이면 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개개인 모두가 너무도 중요하다고 외치는 요즘, 함께하는 것의 의미와 또 함께함으로 얼마나 더 우리가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알게 해주는 따뜻한 '힐링 예능'이라고 생각한다.

'싱포골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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