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홍성기, 축구 계속한다는 이현이에 "축구를 또 한다고?" 충격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8.09 00:42 조회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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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홍성기가 이현이가 축구를 계속한다는 이야기에 충격받았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떠나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첫째 아들 윤서는 "오늘은 최고의 여행"이라며 잔뜩 들떴다. 이에 홍성기는 어떤 면에서 그런 거냐 물었고, 윤서는 "왜냐면 엄마랑 같이 왔으니까. 지금까지는 아빠랑만 왔으니까 너무 좋다"라고 행복해했다.

사실 이현이는 주말마다 축구 연습으로 시간을 내리 어려웠고, 이에 반년만에 가족 완전체의 여행이 된 것이다. 이에 홍성기는 홀로 육아를 담당해야 했던 것.

이현이는 "나는 평일에는 쉴 수 있지만 주말에 쉬지 못하고 남편은 반대로 주말에만 쉬다 보니 시간이 맞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홍성기는 "엄마 축구 끝나서 다 같이 갈 수 있는 거다"라고 함께 들떴다. 그러자 이현이는 "누가 축구 끝났대? 시즌이 끝난 거지 아예 끝난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홍성기는 "다음 시즌이 있어? 또 해?"라고 깜짝 놀랐고, 이현이는 "은퇴한 건 아니니까"라며 축구가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무슨 프로리그냐? 언제까지 하는 거냐"라며 "프로 선수들도 몇 개월씩 쉰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곧 다시 시즌이 시작되고 연습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이현이를 보며 홍성기는 "무슨 운동선수야?"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을 보냈다.

이에 이현이는 "내가 만약 우승을 했거나 아주 우수한 성적을 내서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그만둘 수 있다.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 팀은 4위다"라고 만족할 수 없는 결과 때문에 다시 도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남편 홍성기와 더욱 갈등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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