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현진이 황인엽이 김동구라는 사실을 알았다.
8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공찬의 정체를 알고 괴로워하는 오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찬은 의붓 여동생 백골 등장에 혼란스러워했다. 오수재는 비를 맞고 있는 공찬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그리고 그는 상처가 가득한 공찬의 얼굴에서 김동구의 얼굴을 찾아냈다.
오수재는 "내가 먼저 이야기할게 어떤 말도 듣고 싶지 않아. 내가 된다고 할 때까지 나한테 어떤 말도 하지 마"라며 그에게 선을 그었다.
그리고 오수재는 앞서 공찬이 오수재에게 건넨 우산을 되돌려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이에 공찬은 "내가 누군지 안다. 처음부터 내가 김동구라고 얘기했다면 어땠을까"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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