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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서 나가"…전소민, SNS 악플러 댓글에 '박제'로 응수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06 13:52 수정 2022.07.15 14:13 조회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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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소민이 악플러의 원색적인 댓글을 '박제'로 응수했다.

전소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동생 놀아주는 좋은 오빠. 오늘은 '런닝맨'도 보고 '클리닝 업'도 봐야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전소민이 하하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좋은 오빠다. 너랑 친하나 봐"라는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이 게시글에 "Please, get out Running Man(제발 런닝맨에서 하차해)"이라는 악플을 달았다.

누가 봐도 기분 나쁠 수밖에 없는 악플이었지만 전소민은 SNS의 댓글 고정 기능을 이용해 이 악플을 상단으로 올리며 '박제'(누군가의 사진 또는 글을 인터넷이나 SNS에 게재한 후 지우지 않고 계속 올려 두는 행위)했다. 악플에 기분 나빠하는데 그치지 않고 악플러가 자신이 쓴 악플을 방문 때마다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소민은 2017년 4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해 지금까지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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