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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재차 부인 "피해자 일방적 주장 유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5.20 08:18 수정 2022.05.20 11:24 조회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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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소속사 하이브가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9일 하이브는 "금일 오후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며 공식입장을 냈다.

앞서 대륜은 김가람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A씨 측의 입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대륜은 A 씨가 김가람과 그의 친구들로부터 학폭을 당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고, 이후에도 잘못된 소문과 2차 가해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에 이르렀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주장했다.

소속사 하이브는 르세라핌 데뷔 전 김가람의 학폭 의혹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김가람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김가람은 학폭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대륜은 이런 하이브의 입장 발표에 피해자 A씨를 향한 음해와 협박의 강도가 더 심해졌다며, 하이브가 입장 표명을 다시 하고 A씨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하이브는 대륜의 주장에 대해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또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하였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해당 멤버가 온라인 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이라며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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