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판타스틱 패밀리' 악역 배우 임승대 子, "내겐 늘 히어로 같은 아빠…아빠 홍보하러 나왔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5.19 22:24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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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우 임승대의 아들이 DNA싱어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아빠가 악역 전문 배우라고 밝힌 DNA싱어가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DNA싱어는 악역 전문인 아빠에 대해서 "주연은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아빠는 조연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나랑 시간을 많이 보내준 거 같다"라고 했다.

이어 DNA싱어의 아빠는 "아들이 잘못 이해한 거 같다"라며 "사실 주연보다 조연들이 촬영장에서 대기도 많이 하고 스케줄이 더 바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들 기 살려주려고 스케줄 조율했던 거다. 체육대회 때는 아들이랑 같이 계주하고 끝나자마자 바로 촬영장으로 가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DNA싱어는 "커서 처음 알았다"라며 아빠의 노력을 미처 몰랐던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나쁜 악역이라고 해도 내겐 늘 우상이고 히어로 같은 아빠다"라며 아빠를 위한 선곡 '아마도 그건'을 열창해 아빠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날 밝혀진 DNA싱어의 아빠 정체는 배우 임승대였다. DNA싱어는 "사실 아빠를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라며 "지금까지 아빠가 항상 내 곁에 있어줬듯이 이제는 내가 항상 아빠 곁에 있어줄게. 항상 고맙고 사랑해"라고 아빠의 이름을 크게 외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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