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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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나타난 돌멩이 테러범 정체는?…'궁금한 이야기 Y' 추적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3.04 09:40 수정 2022.03.25 11:41 조회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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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돌멩이 테러범을 추적한다.

4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밤중에 돌 벼락이 떨어지는 빌라에 대해 알아본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세 자녀를 둔 가장 준성(가명) 씨. 성실하게 회사에 다니기도 벅찬 요즘, 그는 집 근처를 순찰하며 밤이면 밤마다 누군가를 쫓고 있다. 길게는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2월부터 자신의 집을 향해 누군가 돌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은 자갈부터 성인 남성 주먹만 한 돌덩이까지, 자칫 잘못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더 두고 볼 수 없어 이웃끼리 합심하여 옥상에서 잠복까지 하였지만, 연기처럼 테러범은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피해 주민들끼리 서로를 의심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데, 평화로운 빌라에 갑자기 등장한 돌 테러범은 누구고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걸까.

돌 테러가 일어난 지도 벌써 3주째. 주민들도 경찰도 특별한 단서가 없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확실한 증거를 위해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꼬박 4일을 기다린 끝에 야심한 새벽 누군가 은밀히 빌라 옥상으로 향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또 다른 피해자 선웅(가명) 씨는 제작진이 포착한 영상을 보고 섬뜩함을 느꼈다. 어느 날 돌이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1층으로 내려가 보니, 수상한 여자가 나타나 '파'를 뽑고 있다며 화단에서 무언가를 주워가더라는 것. 선웅 씨가 목격한 대로, 과연 그 여자가 돌 테러를 저지른 범인일까.

한 빌라에 나타난 돌멩이 테러범을 추적할 '궁금한 이야기 Y'는 4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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