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아이콘 바비, 아빠 됐다…결혼 발표 한달 만에 '득남'

작성 2021.09.27 17:39 수정 2021.09.27 17:47 조회 1,578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지난달 결혼 발표와 혼전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던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가 2세를 품에 안았습니다.

오늘(27일) 바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다수 매체를 통해 "바비가 최근 득남했다고 전해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바비는 2세 탄생에 크게 기뻐했고, 아이콘 멤버들 역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9월에 아버지가 된다"며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바비에겐 앞선 열애설도 없었고, 특히 지난 6월까지 바비가 엠넷 경연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탓에 바비의 '속도위반 결혼'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아이콘 바비, 아빠 됐다…결혼 발표 한달 만에 '득남'

이에 바비도 자필 편지를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 걱정부터 앞서다 보니 늦어진 점 죄송하다. 제 이야기에 상처 받거나 큰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바비는 또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며 결혼과 2세 탄생 이후로도 아이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아이콘 바비, 아빠 됐다…결혼 발표 한달 만에 '득남'

약속한 대로 바비는 지난 15일 아이콘 데뷔 6주년 기념 V LIVE 생방송에 등장해 팬들과 소통했고, 아이콘 멤버로서 변함없이 활동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바비는 1년 후 꺼낼 수 있는 '데뷔 7주년 타입캡슐'을 만들며 "'멤버 각자의 바람이 잘 이뤄졌음 좋겠고, 그때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타임캡슐에 적어 넣었다"며 그룹에 대한 진심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사진=바비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