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홍성기 "♥이현이, '파파라치' 부르는 모습에 '돌+아이'라고 생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9.14 02:33 수정 2021.09.14 11:01 조회 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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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현이 부부가 결혼까지 하게 된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이들을 재우고 불금의 야식 타임을 가졌다. 그리고 이들은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4:4 미팅의 대타로 나선 홍성기. 사실 이 자리는 이현이의 소개팅 자리였으나 둘만 만나기 어색해서 친구들까지 불러 함께 놀기로 했던 것이었다.

이에 홍성기도 이미 파트너가 있다는 이현이에 별 다른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노래방에서 간미연의 '파파라치'를 노래하며 춤추는 이현이가 인상적이었다는 것. 홍성기는 "그때 '파파라치'를 처음 들었다. 그리고 이후에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춤이 네가 춘 것과 다르더라. 하지만 네가 보여준 게 내 스타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성기는 "사실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 돌아이를 한번 만나보자 하는 생각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그리고 그날 네가 먼저 진짜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한번 더 보고 싶었으니까"라며 찐 번호를 소개팅 상대가 아닌 홍성기에게 전한 이유를 밝혔다.

홍성기는 미팅 이틀 후 다시 만났던 당시 이현이의 강렬했던 하이 웨이스트 패션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집이 광화문이라고 했는데 너희 집에서 광화문까지 30분이 걸리는데 왜 그런 거냐"라고 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30분이 아니라 10분이다"라며 "나 이대 나왔어"라고 자신의 주장을 강조했다.

이에 홍성기는 "그때 내가 우리 집에서 30분 이상 걸리는 여자는 안 만난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여의도에서 광화문이 딱 30분이다"라고 이현이가 광화문을 집이라고 말한 것도 자신을 유혹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결혼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오빠였다. 나랑 만나고 있는데 선보러 간다고 했잖아"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홍성기는 "넌 결혼 마음이 없다고 하고 사귀지도 않았는데 네 마음이 어떤지 모르니까 그랬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솔직히 궁금했다고 했다.

당시 이현이는 본인과 만나고 있는데 왜 선을 보러 가냐고 했고, 아버지께 여자 친구가 있다고 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이에 홍성기는 "그럼 우리 아빠 만나야 된다 했더니 네가 '그럼 만나지 뭐'했고, 만나면 결혼해야 된다 했더니 '그럼 하지 뭐' 해서 결혼까지 하게 된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요식업에 뛰어들어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 사기를 당했던 일화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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