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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쓰려면 관리비 내라는 스님"…'궁금한 이야기 Y', 갈등 상황 추적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9.10 10:33 수정 2021.09.10 10:47 조회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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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가 한 상가민들의 갈등 상황을 전한다.

10일 방송될 에서는 단수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상가 입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바다를 앞에 끼고 있어 전망이 좋은 안산의 한 상가. 한 달 전, 갑작스러운 단수로 입주민들 일부가 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상가 내 주민들이 생활하기 불편해졌고, 화장실에 오물이 방치되고, 음식점과 민박은 식수를 사용할 수 없어 손님을 받지 못하게 됐다. 상가민들은 한 달째 이어지는 단수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한 사람을 지목했다.

8년 전, 상가 3층에 입주한 한 스님. 그곳에 법당을 차리면서 상가번영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2018년, 돌연 사임하고 자신만의 단체를 만들어버린 스님에 상가민들은 따로 회장을 뽑아 상가 운영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올해 초, 스님이 먼저 시청에 자신이 꾸린 단체가 상가 관리단이라고 신고해버렸고, 돌연 관리단 회장이 되어 나타났다. 그렇게 회장이 된 스님은 관리비 문제로 일부 상가민들과 갈등을 빚게 됐다.

스님은 "관리비를 내면 단수 해결시켜드린다"며 "물 도둑들이 도둑질을 해서 물을 쓰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반대로 상가민들은 스님이 터무니없는 관리비를 요구하는 것도 문제인데,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들여 상가 주변, 길도 없는 땅을 사들인 것이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한 스님과 상가 입주민들의 갈등 상황을 전할 는 10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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