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펜트하우스3' 김소연, 이지아 향한 열등감 "너 때문에 유진 죽은 것"…박은석, 이지아와 재회 키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7.31 00:20 수정 2021.08.02 09:16 조회 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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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번에는 박은석이 부활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자신의 관계를 알게 된 주석경(한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단태(엄기준 분)는 주석경과 심수련의 관계를 밝혔다. 그리고 주단태는 주석경을 감금하고 심수련과 주석경을 함께 협박했다.

뒤늦게 주단태의 의도를 알아챈 주석경은 심수련에게 "엄마, 아빠가 원하는 거 아무것도 해주지 마. 나 때문에 절대 그러지 마"라고 소리쳤다. 주단태는 자신에게 굽히지 않는 주석경에게 분노했고, 조비서에게 주석경을 다른 곳으로 보내라 일렀다.

같은 시각 심수련은 주석훈(김영대 분)의 도움으로 주석경이 있는 기도원을 찾아냈다.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석경이 도주한 후였다.

주석경은 본인이 민설아(조수민 분)의 친동생이고 심수련의 친 딸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고, 과거 자신이 두 사람에게 한 행동들을 떠올렸다. 이에 괴로워하던 주석경은 "엄마 나 이제 찾지 마, 적어도 아빠한테 안 잡힐 테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기도원을 탈출한 것.

주석훈도 주석경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기도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주석경과 엇갈려 서로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천서진(김소연 분)은 주단태에게 심수련을 없애는 것을 자신에게 맡기라고 했다. 그리고 본인을 도우면 주단태가 로건리(박은석 분)를 죽인 증거를 없애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주단태는 로건의 가족들에게 민설아에 대한 복수로 심수련이 백준기를 끌어들여 로건을 없애려 했다며 심수련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웠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심수련은 주단태와 천서진이 파놓은 덫에 걸려들어 로건의 가족들에게 붙잡혔다.

백준기(온주완 분)와 하윤철(윤종훈 분)까지 모두 해치운 천서진과 주단태는 축배를 들었다. 그리고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심수련을 못 죽여서 안달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천서진은 "심수련은 내 생에 가장 신경 쓰인 여자였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천서진은 "심수련은 내 평생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여자, 너 때문에 오윤희(유진 분)도 로건도 죽은 거다. 널 이기기 위해선 네 양 팔을 부러뜨려야 했다"라고 심수련에 대한 열등감을 드러냈다.

한편 누명을 쓰고 감금된 심수련은 자신은 로건을 사랑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때 로건리가 "수련 씨 보고 싶었어요"라며 등장했고, 심수련과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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