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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싫은데?"…김동완이 반항심에 깬 '아이돌 금기사항'

작성 2021.06.17 14:32 조회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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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아이돌 활동 당시 금기사항 4가지를 모두 실행했다며 비화를 전했습니다.

어제(1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동완은 "데뷔 초 인기 원톱이었다가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비인기 멤버가 됐다"며 파격적인 비주얼 록커 컨셉을 시도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내가 뭘 해도 팬들이 좋아하겠구나' 생각하며 시도했지만 팬들이 경악했다. 자신감이 너무 넘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미소년 싫은데?

김동완은 이어 "요즘도 온라인에서 도는 짤 중 하나가 '아이돌이 절대 하면 안 되는 4가지'가 있는데 제 사진이 거기에 다 있다"며 아이돌 금기사항으로 꼽히는 삭발과 수염 기르기, 태닝하기, 근육 키우기를 모두 실행했다고 밝혔는데요, 대체 왜 그랬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동완은 "소속사와 상의 없이 면도기로 셀프 삭발을 했다. 계속 미소년 이미지만 고집하는 소속사에 반항심이 있던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김동완의 이러한 뚝심(?) 덕분에 온라인상에는 현재까지도 "입덕 담당에서 탈덕 담당을 오간 전설"이라며 김동완의 당시 사진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미소년 싫은데?

김동완이 솔직하게 공개한 비화에 누리꾼들은 "록커 컨셉 했을 때 앨범 사고 포스터 받았는데 무서워서 돌돌 말아놨던 기억이...", "짐승돌이다 못해 짐승이었다", "그땐 충격이었는데 시간 지나니 다 추억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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