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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서 좀 외롭고…" 홀로 선 뱀뱀, 갓세븐 때와 '차별점'은?

작성 2021.06.15 18:03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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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솔로 가수로 나선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이것이 뱀뱀의 음악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올해 초 갓세븐 멤버들은 7년간 함께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각자의 길에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태국인 멤버 뱀뱀은 선미, 박원,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된 어비스컴퍼니에 둥지를 틀고 오늘(15일)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뗐습니다.

"대기실서 좀 외롭고…

뱀뱀은 첫 솔로 앨범 '리본(riBBo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7년 동안 갓세븐 활동을 하면서 저만의 색을 더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솔로 가수로서 차별점에 대해 "갓세븐 음악 색깔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뱀뱀은 이어 "밝은 에너지는 같다. 갓세븐 활동 때도 난 워낙 시끄러운 멤버였다"면서도 "갓세븐 활동 당시엔 밝은 콘셉트를 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솔로로서 나만의 색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외에는 대기실에 있을 때 조금 외로운 정도가 다른 것 같다"고 유쾌하기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대기실서 좀 외롭고…

뱀뱀은 또 솔로 컴백 전 갓세븐 멤버들이 "초반에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들 '그냥 너 스타일대로 하라'고 조언해줬다"면서 "한국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 첫 솔로니까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고, 이 앨범을 통해 많은 분이 뱀뱀이라는 사람을 좀 더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뱀뱀의 솔로 앨범 '리본'은 그리스 신화 '판도라의 상자'를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리본을 희망의 존재로 상징화해 희망의 매듭을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대기실서 좀 외롭고…

동명의 타이틀곡 '리본'은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뱀뱀의 새로운 매력을 가득 담아냈으며, 뱀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사진=어비스컴퍼니)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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