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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알지만…" 정수정이 생각하는 '여성 팬 많은 이유'

작성 2021.06.14 16:51 조회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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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이 많은 여성 팬의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어제(13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영화 '새콤달콤'에서 보영 역을 맡은 정수정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정수정은 맡은 배역과 자신의 싱크로율, 받고 싶은 고백, 최애 야식 등 다양한 키워드에 맞춰 솔직하고 시원하게 답했습니다.

"팩트는 알지만…

그중에서도 정수정은 '여덕(여자 연예인을 좋아하는 여성 팬을 뜻하는 신조어) 제조기'라는 별명에 대해 묻자 민망한 듯 웃으며 "솔직히 나는 아직도 왜 그런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머쓱해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여성 팬이 더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계속 좋아해 줘"라고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정수정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평소 여성들의 '사복 패션 워너비'로 꼽히는 자신의 패션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다. 그냥 나답게 어울리는 옷 입는다"고 쿨하게 답했습니다. 그러자 제작진은 "이렇게 쿨해서 여자 팬들이 더 많은 것"이라며 정수정에게 '본인이 모르는 매력 포인트'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팩트는 알지만…
"팩트는 알지만…

또,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카메라 플래시에 지지 않는 크리스탈 짤'에 대해 정수정은 "사실 당시에는 플래시가 그렇게 센 줄 몰랐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플래시 앞에서 그렇게 못한다. 그때 그렇게 해서 지금 안구건조증이 왔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언니, 그걸 왜 몰라? 이 영상 하나만 해도 여덕 될 포인트가 오만가지야", "제 주변에 언니 사복 사진 저장 안 해본 친구가 없어요", "언니 얼굴이 제일 재밌다고요" 등 답답함(?)을 토로하는 유쾌한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팩트는 알지만…

지난 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장기용 분)과 다은(채수빈 분),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 분)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를 담았습니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은 기존 로맨스 작품의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현실 연기로 대중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고, 덕분에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콘텐츠'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Netflix Korea', 정수정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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