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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에 준 건데…" 엑소 카이 옷방에서 포착된 '팬 선물'

작성 2021.05.17 18:29 조회 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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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6년 전 팬에게 받은 앙증맞은 선물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지난 15일 카이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 2'에서 자신의 옷방을 공개했습니다. 카이의 옷방은 백화점 명품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깔끔히 정돈돼 있었는데요, 그런데 나란히 걸려 있는 코트들 사이 의문의 새싹(?)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6년 전에 준 건데…

방송 이후 팬들에 의해 새싹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바로 6년 전 한 팬이 선물한 새싹 모양 핀이었습니다. 당시 카이는 선물을 받은 후 공항 출국길에 착용하고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6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던 겁니다.

"6년 전에 준 건데…
"6년 전에 준 건데…

이에 팬들은 "그 이후로 이사도 하고 옷도 많이 정리한 거로 알고 있는데 아직 간직하고 있는 게 정말 대단하다"면서 "선물한 팬은 눈물 나겠다", "카이 성격 정말 세심하고 다정한 듯", "처음이랑 다르게 새싹 풀 죽어 있는 게 너무 귀엽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카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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