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공유·박보검의 티켓파워…'서복', 박스오피스 1위 데뷔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16 08:01 수정 2021.04.16 09:54 조회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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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 첫날인 15일 전국 4만 5,1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박보검)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

개봉 전부터 3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전망을 밝혔던 '서복'은 개봉 첫날 가볍게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3만 명대에 그쳤으나 '서복'의 개봉과 함께 전체 관객 수는 7만 6,239명까지 올랐다. 극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성공한 셈이다. 공유와 박보검의 티켓 파워가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서복'은 극장뿐만 아니라 OTT인 티빙(TVING)에서도 공개돼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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