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믿을 건 이 영화 뿐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15 09:31 수정 2021.04.15 09:35 조회 220
기사 인쇄하기
분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위용을 가늠할 수 있는 베일을 하나씩 벗고 있다.

'분노의 질주9'이 대망의 메인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오늘(15일) 새벽 0시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지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와 그 짜릿한 액션 스릴을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의 시작에서부터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카 액션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리즈의 주역 도미닉 토레토의 동생 제이콥 토레토의 등장과 함께 전 세계를 위협할 무기 또한 메인 예고편에서 그 모습을 잠깐 드러내며 흥미를 더한다. 첨단 테러리스트 사이퍼와 연합한 제이콥에 맞서기 위해 도미닉과 패밀리들이 한, 미아 등 오리지널 패밀리를 모으며 작전을 준비하는 모습도 예고편으로 엿볼 수 있다.

특히 "비행기, 기차, 탱크랑 붙었었지. 잠수함은 완전 악몽이었어"라며 이전 미션들을 언급하는 로만의 대사는 '분노의 질주9'에서 지상도, 상공도, 한계가 없는, 불가능을 뛰어넘는 액션이 준비되어 있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메인 예고편을 전 세계 일괄 동시 공개한 '분노의 질주9'은 시리즈 오리지널 패밀리인 저스틴 린 감독부터 빈 디젤, 성 강,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등 모두 참여해 최강의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존 시나와 샤를리즈 테론의 짜릿한 액션까지 더해져 지상 최강의 강렬하고 통쾌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흥행 귀환을 예고한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빈 디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나탈리 엠마뉴엘, 헬렌 미렌, 핀 콜, 짐 파랙, 카디 비 등이 출연했고 '분노의 질주' 전 시리즈를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매 편 북미에서 연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왔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알짜 흥행을 거둬왔다. 오랜만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가 극장을 외면한 관객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는 오는 5월 19일 국내 개봉하며 북미에서는 6월 2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