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 법칙' 라이머, "우리 집 비법 소스"…마법의 가루로 '굴국' 완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4.10 22:16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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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라이머가 마법의 가루로 굴국을 완성시켰다.

10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에서는 2일 차 생존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지난밤의 폭우 속에서 힘들게 하루를 시작했다. 이에 제작진은 1일 차 맨손 생존 성공에 대한 보상으로 각자가 가지고 온 가방을 건넸다. 그러자 병만족은 "이걸 이제 주면 뭐 하냐. 도로 가져가라"라고 볼멘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시작된 하루. 라이머는 병만족의 아침 식사를 담당했다. 그는 전날 잡아 온 굴로 굴국을 끓였다. 잘 다듬은 굴을 끓이던 그는 손수 준비해 온 마법의 가루를 꺼내어 선보였다.

라이머는 "저희 집 비법 소스다. 이걸 이렇게 공개하면 안 되는 건데"라며 "다른 양념이 없으면 이거라도 넣어야 된다"라고 마법의 가루를 넣어 간을 맞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어 마무리했다.

맛을 본 라이머는 크게 만족하며 "진짜 드디어 여기 와서 수프다운 수프, 리얼 수프를 만들었다"라고 들떴다.

라이머가 만든 굴국에 강은미, 박군이 구운 망둑어 구이로 아침 식사를 했다. 가장 먼저 굴국을 시식한 병만 족장은 "우와 이건 해장국으로 정말 좋은 거 같다. 해장에 딱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나머지 병만족도 굴국 시식에 돌입했다. 조개 숟가락으로 굴국을 나눠 먹은 병만족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라이머는 "음식의 80%는 간인데 내가 간을 적당하게 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또한 병만족은 망둑어 구이도 나눠 먹으며 생존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박태환, 백호, 김혜윤, 츄의 정글 입성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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