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스타 스타는 지금

"이불을 찾습니다"…갓세븐 뱀뱀, 새 '애착 이불' 선물 받게 된 사연

작성 2021.03.31 13:24 조회 1,696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새 애착 이불을 선물 받게 된 특별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9일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갓세븐 뱀뱀의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한 눈에 봐도 거대한 크기의 가방을 가져온 뱀뱀은 인센스 스틱, 액세서리 상자, 스피커 등 자신이 애정하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 소개했는데요, 그중에는 뱀뱀이 연습생 때부터 쓰던 애착 이불도 있었습니다.

"이불을 찾습니다

뱀뱀은 애착 이불에 대해 "이 이불 없이 잠들 수 없다. 6년째 사용하고 있는 이불이라 흰색이었는데 회색이 됐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새것을 사고 싶은데 이제 찾을 수가 없다. 이거 만든 사람 너무 알고 싶다. 제 인생 끝까지 함께 가지 않을까 싶다"며 이불의 구매처를 애타게 찾았습니다.

그러자 뱀뱀의 팬들은 해당 이불이 현재 품절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뱀뱀에게 "같은 회사 제품을 사면 비슷할 거다. 같은 원단을 사용한 이불을 새로 구매하라"고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영상 공개 후 하루 만에 해당 이불 회사에서 "뱀뱀 님이 애타게 찾고 있는 이불 없어지지 않았다"며 새 이불을 보내주겠다는 댓글을 남긴 겁니다.

"이불을 찾습니다

해당 이불 회사 측은 "뱀뱀 님이 마트에서 저희 이불을 구매하신 6년 전 그날부터 오늘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흰색이 회색될 때까지 6년 동안 이불을 사용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유쾌한 댓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불을 찾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불 어디서 팔아요. 촉감이 너무 궁금해", "흰색이 회색될 때까지 썼다니... 이불 회사에서도 감동일 듯", "뱀뱀 가방 크기는 다시 봐도 너무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VOGUE KOREA')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