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진이 심은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29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찐친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심은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난 1월 12일 심은진은 배우 전승빈과 혼인신고를 올리며 부부가 되었던 것.
이에 심은진은 "만난 지 한 달 만에 그렇게 됐다"라고 했고, 황보는 "한 달 만에 그런 게 와?"라며 깜짝 놀랐다.
심은진은 한 달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에 대해 "어느 날 문득 나 얘랑 결혼해야겠는데? 이런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너 나랑 같이 살래?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은진은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진짜 같이 살고 싶으니까 그러자고 한 거다 하고 직구를 던졌다. 그랬더니 '그래? 그럼 나도 콜' 이렇게 나왔다. 그때부터는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황보는 "이것도 타이밍이 다 맞아야 되는 거다. 받아주니까 해피엔딩이 된 거지 상대가 안 받아주면 그냥 끝나는 거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전진은 "야, 나한테 나랑 같이 살래 해봐"라고 장난을 쳤고, 황보는 "장난으로도 하고 싶지 않다. 죽어도 못하겠다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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