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종국, 탁재훈 1일 매니저 변신…대본 분석 후 연기 지도까지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3.28 23:14 조회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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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탁재훈의 매니저가 되었다.

28일에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의 1일 매니저로 나선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연애대상 공약으로 탁재훈의 소원인 1일 매니저 요청을 들어주었다. 탁재훈은 "오늘 원희가 나오는 새 드라마가 있는데 거기 카메오로 나가게 됐다"라며 김종국에게 매니저 일을 부탁했다.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하는 탁재훈은 "역할도 괜찮대"라며 들떴다. 이에 김종국은 "확실히 제대로 해라. 다시 연기를 하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라며 "대본도 미리미리 보고 제대로 숙지해라"라며 잔소리를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느 매니저가 이렇게 잔소리를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탁재훈은 "어쨌든 촬영장 가면 너나 나나 알아볼 거 아니냐. 그런데 넌 오늘 내 매니저 역할이니까 연예인 티 절대 내지 마. 오늘만큼은 나대지 말고 차분하게 해라"라고 당부했다. 이때 급회전을 하던 김종국은 커피를 들고 있던 탁재훈을 붙잡았다.

이에 탁재훈은 "난 왜 쫄았지? 네가 잡아주니까 난 왜 쪼냐"라고 했다. 이후에도 김종국은 코너를 돌 때 탁재훈을 붙잡았고, 탁재훈은 "날 왜 자꾸 잡는 거야. 아파. 차에서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촬영장 가서 해라"라며 투닥거렸다.

촬영장에 도착하자 김종국은 앞장서며 스태프들에게 "저희 탁재훈 씨 오셨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인사했다. 이에 탁재훈은 창피하니 그러지 말라고 그를 만류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탁재훈의 의상과 스케줄표, 대본을 챙기며 매니저가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해나갔다. 또한 그는 탁재훈의 대사를 체크해주겠다며 형광펜을 찾았다. 그러자 탁재훈은 "주연도 아닌데 왜 이렇게 치덕 거려. 누가 보면 주연인 줄 알겠어. 카메오로 왔잖아"라며 부끄러워했다.

분장이 끝나면 곧바로 촬영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에 김종국은 탁재훈을 재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배 고픈데 빵 하나만 먹고 가자"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종국은 "빵 잡을 시간이 어딨어 지금"이라며 탁재훈을 끌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또한 김종국은 화장실에 가려는 것도 막으며 촬영장에 가서 감독님께 가장 먼저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그는 "재훈이 형이 개인적으로 왼쪽이 잘 나온다고. 왼쪽을 잡아달라고 하더라"라며 감독에게 말해 탁재훈의 핀잔을 들었다. 또 김종국은 "형이 옛날에 연기했던 건 알겠는데 거들먹거리지 마라. 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탁재훈에게 연기 지도까지 했다. 이에 임원희는 "너 이럴 거면 아예 출연을 해"라며 김종국의 잔소리를 차단했다.

1차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2차 촬영은 특수 분장 후 진행됐다. 고난도의 특수 분장에 탁재훈은 잔뜩 긴장했다. 이에 김종국은 탁재훈의 손을 붙잡아주며 그를 다독였다.

그리고 김종국은 분장 때문에 음식 섭취를 쉽게 하지 못하는 탁재훈을 위해 직접 빵과 우유를 먹여주는 서비스까지 했지만, 도리어 탁재훈을 불편하게 만든 격이 되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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