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블랙핑크 로제, '복화술 개인기→솔직 입담' 예능감 폭발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3.14 23:24 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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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로제가 감춰뒀던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14일에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블랙핑크 로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제는 혜리와 절친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처음에 언니가 챙겨줬는데 대화하다 보니 잘 맞더라. 언니가 친동생이 있고 난 친언니가 있어서 그런지 잘 맞는 거 같다"라고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둘이 너무 친하게 지내더라"라며 "혜리가 같이 있으면 되게 기운이 좋다. 재밌고 긍정적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로제는 "그리고 생각보다 아는 게 되게 많아서 물어보면 다 알려주고 그런다"라고 칭찬했다. 신동엽은 "생각을 어떻게 했길래 생각 보다라고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로제는 "아니 그게 아니라 재밌어 보이는데 엄청 똑똑하다. 똑똑하고 똘똘하고 그렇다"라고 수습했다.

또한 로제는 오랜 연습생 시절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이 어떤 것이냐 묻자 한숨을 쉬었다. 이어 로제는 "그때 힘든 건 내 욕심도 있었던 거 같다. 내가 더 잘할 거야 이런 마음이 컸다.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으니까 나와의 싸움을 했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제는 "다시 연습생 생활을 하라면 못 할 것 같다. 그때는 어리고 멋모르니까 그냥 했었는데 이제 와서 다시 하라고 하면 진짜 못할 거 같다. 진짜"라며 온몸으로 엑스자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는 "그래도 그때의 내 모습이 너무 멋있다"라며 스스로에게 칭찬을 건넸다.

또 로제는 이날 위급상황을 위해 터득한 복화술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손이 묶이고 입이 테이핑 된 상황이 온다면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터득했다는 로제의 복화술에 모벤져스는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로제는 어떤 칭찬이 제일 기분 좋냐는 물음에 "사실 복화술을 했는데 반응이 별로고 분위기가 안 좋으면 약간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라며 다시 한번 복화술을 선보이는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싸이에게 곡 의뢰를 했다. 특히 탁재훈은 노골적으로 빈 종이에 "나는 네가 좋다"라며 어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싸이는 "재훈이 형 표정을 보니 곡을 정말 써야 될 것 같은 표정이다"라고 했고, 탁재훈은 "그러니까 일단 불러나 보자, 어떤 곡인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제시는 "오빠가 지금 빨리 달라고 지금 해야 된다. 싸이 오빠가 이제 내 노래 나오고 아이돌 프로그램에 나와야 하니까 곧 바빠진다. 그러니까 바빠지기 전에 빨리 달라고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이런 이야기는 우리 둘 있을 때 해야지, 여기 다 있는 자리에서 왜 그런 말을 하는 거냐"라며 당황했다.

이후에도 탁재훈은 싸이에게 곡을 받기 위해 즉석에서 춤을 선보이는 등 어필을 계속했다. 그리고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해머랑 항상 같이 팬케이크다"라며 선물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싸이는 "아, 그렇잖아도 해머를 만났을 때 형 이야기했다"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만났는데 나에게도 그 사람은 동경하는 사람인데 공감대가 없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형 이야기를 했다. 해머는 형을 상마인드라고 부르더라. 형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했다"라며 MC 해머와의 친분을 어필했던 이상민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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