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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집 비난에 발끈..."사치품 쟁인 것도 아닌데"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3.09 08:36 수정 2021.03.09 10:28 조회 2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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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김가연이 tvN '신박한 정리' 방송 이후 쏟아진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프로게이머 임요환-배우 김가연 부부는 화장실과 부엌에 꽉 찬 살림살이들을 공개했다. 요리를 좋아하는 김가연은 대형 냉장고 4대에 각종 음식 부자재를 비롯해, 산더미 같은 옷과 액세서리, 각종 애장품들을 보관하고 있었다.

'신박한 정리' 측은 김가연의 살림살이를 정리해 한결 가벼워진 집을 만들어줬다.

방송 이후 김가연은 자신의 SNS에서 "짐이 많아서 그렇지 지저분하지는 않았다. 이고 지고 사는 게 그냥 차라리 편하다 생각했다. 정리해도 티도 안 나니 그냥 저질체력 한도 안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고 일하고... 미련 없이 버리고 나니 왜 안고 살았나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지만 김가연은 방송 후 쏟아진 악플을 의식한 듯 "프로그램에 비춰진 모습에... 뒷담화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 그래도 잘 살고 있다."라면서 "사치품 사서 쟁인 것도 아닌데 저런 여자랑 왜 사나 그런 말은 좀 그렇다. 저희 집 냉장고는 유통기한 지난 것들 없다. 일부 맘카페에서 그런 글 쓰신거 봤다. 걱정 붙들어 매라."라고 강조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8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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