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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현아♥던, "전생에 장군과 기생"…던 "사랑은 포기할 때 끝나"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2.28 22:59 조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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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현아와 던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8일에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현아와 던이 스페셜 MC로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던에 대해 "상견례 필패상이라고 하더라"라며 연인 현아가 볼 때는 어떤지 물었다. 이에 현아는 "좀 그렇긴 하네요. 어떻게든 좋게 포장해보려고 했는데 맞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아는 "우리 부모님은 이제 옆에서 얼마나 잘 챙겨주는지 아시니까 겉모습보다는 속을 많이 보신다. 마음의 문을 여는데 오래 걸리긴 했다. 그런데 딱 봤을 때 필패상은 맞아. 나도 필패상이고 우린 잘 만났다"라고 했다.

이에 던은 "그런데 그래서 좋은 것도 있다. 첫인상이 별로니까 알면 알수록 기대 이상인데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더라"라고 했다. 또한 현아는 아버지가 던과의 연애를 보며 서운한 마음을 보인 적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뭔가 달라지긴 한 것 같다. 나한테는 티를 안 내시는데 던에게 따로 훈수를 좀 두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던은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현아가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그럴 때 아버님이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신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만약 궁금한 게 있으면 아버지에게 먼저 물어본다"라며 "그런데 처음에는 아니었다. 제가 상견례 필패상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심도 하시고 그러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녹화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신동엽은 던에게 체력이 약하지는 않은지 물었다. 이에 던은 "체력이 약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내가 잘 보여야겠다, 어른들을 만난다 할 때는 잘 보이기 위해서 눈을 크게 뜨는 편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현아는 "지금까지 던을 만나면서 이렇게 눈에 힘주고 있는 걸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많이 부담스럽다. 눈꺼풀이 풀린 게 가장 편한 상태다"라고 했다.

그러자 던은 "평소에 눈을 거의 힘을 풀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똘망 똘망하게 뜨고 있다"라며 "그래서 사실 지금 눈이 너무 시려서 안약을 너무 넣고 싶다. 눈이 평소보다 커져있어서 눈이 시리고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던에게 안약을 전달했고 던은 그 자리에서 곧바로 안약을 넣었다. 그리고 그는 "이제 훨씬 나아졌다"라고 했고, 어머니들은 "이제 다들 알았으니까 눈을 풀어라. 편하게 하라"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현아와 던은 궁합을 본 이야기도 공개했다. 현아는 "이전 생에 헤어져서 이번 생에 다시 만났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던은 "그런데 재밌는 게 현아가 전생에 장군이었고 내가 기생 중에 제일 유명한 기생이었다고 담벼락에 피는 꽃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아와 던은 공개 연애 이전에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이성 때문에 신경 쓰인 적이 있다며 "이왕 이렇게 알려진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서장훈은 두 사람에게 공식 질문인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물었다. 이에 현아는 "오늘인 것 같다. 하루하루 가장 사랑하는 게 제일 좋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을 나누고 싶다"라고 했다.

이에 던은 제가 생각했을 때 그건 사랑이라기보다 설렘의 유효기간 같다. 설렘은 누구에게나 느낄 수 있다. 전에 만났던 사람이나 앞으로 만날 사람이나"라고 했다. 이를 듣던 현아는 연인의 과거 언급에 애교스럽게 주먹을 날렸다. 이에 신동엽과 서장훈은 "한 대 맞을 줄 알았다. 불안 불안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을 수습한 던은 "사랑은 포기할 때 유효기간이 끝나는 것 같다. 설렘이 벗겨졌을 때 더 심하게 부딪히고 다치고 하지만 그래도 난 이 사람이랑 꼭 같이 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유효기간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현아는 만족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그리고 던은 "그리고 난 지금까지 설렘이라는 감정을 느낀 게 이 분한테 밖에 없다"라고 현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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