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가수 강다니엘이 연기 도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어제(16일) 강다니엘은 새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은 것에 대해 "연기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꾸준히 준비해왔다. 드라마 데뷔를 긍정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다니엘은 "어렸을 때 꿈이 영화감독이라 좋아하는 영화도 많고 배우도 많다. 그만큼 연기는 전문가의 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뮤직비디오 촬영도 연기 중 하나이다 보니 꾸준히 연기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고민하던 찰나에 좋은 제안이 들어와 긍정적으로 살펴봤다.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강다니엘은 또 "제게도 숨겨진 광기가 있다 보니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때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기분이라 재밌었다"며 "연기를 하게 되면 사이코 같은 악역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는데요,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항상 팬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많이 말씀해주셨다. 2021년이 기대된다. 만족스러운 일들이 생기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16일 발매와 동시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강다니엘의 신곡 '파라노이아'는 편집증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무대 위 화려한 강다니엘의 모습이 아닌 그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곡입니다. 특히 강다니엘이 직접 쓴 가사에 실제 자신이 겪었던 고통과 갈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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