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아카이브K' 데이브레이크, "4년 만에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성장"…페스티벌 '절대 강자' 등극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2.08 00:12 수정 2021.02.08 09:10 조회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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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페스티벌의 절대 강자 데이브레이크.

7일에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에서는 한국 인디 음악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디 밴드 음악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페스티벌 문화를 기록했다.

피터팬 콤플렉스는 "항상 코첼라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보면서 그런 무대를 꿈꿨다. 2, 3만 명이 가득한 공간에서 자신의 음악을 하는 모습 동경의 대상이었다"라고 말했다.

김 작가는 "한국 서브 컬처 역사에 있어서 큰 획을 그은 이벤트가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이다"라며 "인디씬 관계자들이 기획하고 만든 첫 페스티벌이었다. 만 명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음악을 즐기는 그때가 인디 음악의 태동기였다"라고 설명했다.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큰 변화를 가져온 한국의 공연 문화. 이후부터 함께 즐기는 공연 문화가 자리 잡았고 그 중심에 수많은 록 페스티벌이 있었던 것. 그리고 페스티벌과 함께 성장한 페스티벌 단골 헤드라이너 데이브레이크.

김이나는 데이브레이크에 대해 "완전 왕이다. 왜 그렇게 헤드라이너를 많이 하겠냐"라고 극찬했다. 또한 카 더 가든은 "항상 메인 타임에 공연을 한다. 팬덤이 엄청나서 데이브레이크 전후에는 공연을 기피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 루키'에 출연했던 데이브레이크는 이를 계기로 2009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무대에 나갈 기회를 받았다. 관객이 가장 적은 오후 1시 오프닝 무대를 담당했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무대에 설 때 항상 하던 멘트가 있었다. 마지막 곡 '좋다'를 소개하는 멘트였다. 이 멘트를 2년 정도 계속했는데 2년 정도가 지나니까 '좋다' 아시죠? 하니까 모두가 알았다. 그때부터 공연이 너무 쉬워졌다. 물 만난 고기가 된 거다"라고 했다.

2009년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2013년 같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가 된 데이브레이크. 이에 이원석은 "우리는 페스티벌에서 터졌다. 차트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꾸준히 오랫동안 불려지는 노래를 부르는 팀이 됐구나. 우리 되게 잘한다. 되게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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