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 출연한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이 '최강 동안' 면모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홍대 앞 인디' 2편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페스티벌의 절대 강자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의 나이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MC 성시경은 이원석에게 "진짜 놀라운 일이다. 데이브레이크가 2007년 데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원석 씨는 1995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이 데뷔다. 1세대 인디 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큰 차이가 없다"라며 그의 동안 외모에 감탄을 표했다.
인디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데이브레이크의 보컬이자 시원한 보컬과 훈훈한 외모로 여성들의 팬심을 자극했던 그가 알고 보니 90년대 펑크밴드 '크라잉넛'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
이에 이원석은 "제가 알기로는 크라잉넛이 제 친구의 동생과 동창이다. 굉장히 가까운 사이인 셈"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크라잉넛의 김인수에게 이 자리를 빌려 꼭 고백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한 말에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최강 동안' 이원석과 데이브레이크의 파란만장 스토리가 담길 '아카이브K'는는 오는 7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