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아카이브K' 자우림 김윤아, "내 보컬 싫어하는 클럽 사장님한테 컷 될 뻔했다"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2.01 00:08 수정 2021.02.01 09:50 조회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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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윤아가 자우림의 멤버가 되지 못할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31일에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에서는 90년대 인디밴드의 인큐베이터가 되었던 홍대 클럽을 조명했다.

10여 개 이상의 클럽이 자리하고 있던 홍대 앞. 이에 클럽마다 다루는 음악의 장르가 달랐다. 이에 성시경은 "클럽 사장님의 취향에 따라 선택되는 사운드가 달라졌던 거네요"라며 "이런 음악이 나와야 우리 클럽 매출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고르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자우림 김진만은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도 않고 사장님이 술 팔고 술 마실 때 듣고 싶은 음악을 뽑는 거다"리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펑크록을 하는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이 메인이었던 '클럽 드럭'부터 시작해서 블루스부터 얼터너티브 록을 하는 자우림, 유앤미 블루, 삐삐 밴드 등이 공연을 했던 '블루 데블' 등이 대표적이었다.

또한 데이브레이크의 메인 클럽이었던 모던 록 중심의 '사운드 홀릭', 어쿠스틱 한 음악을 하는 밴드가 많았던 '클럽 빵',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밴드들이 무대서 섰던 '클럽 FF' 등 다양한 클럽이 공존했다.

클럽 사장님의 취향에 따라 셀렉 되는 클럽의 밴드들. 이에 자우림의 김진만은 본인들의 메인 클럽인 블루 데블 사장님은 김윤아를 컷한 뻔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윤아는 "사장님이 날 별로 안 좋아했다. 윤아는 잘하는데 내 취향은 선규 보컬이 더 좋다라면서 우회적으로 너 나갈 생각 없냐고 했는데 난 '싫다. 안 나갈래요'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당시 인디 밴드들은 클럽 공연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는 힘들어 다른 아르바이트를 반드시 했어야 했다고 했다. 이에 크라잉넛은 "주유소, 치킨집, 포스터 붙이는 알바까지 했다. 그리고 명동에서 유동인구를 체크하는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명동 콜링'이라는 노래가 그렇게 만들어진 거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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