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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유정, 지난 23일 갑작스레 사망…향년 26세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1.25 13:36 수정 2021.01.25 14:15 조회 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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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유정이 사망했다. 향년 26세.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5일 "송유정이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비공개다.

1994년생인 송유진은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지난 2013년 MBC '황금무지개'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또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으며 각종 CF에 모델로도 활약했다.

지난 2019년 송강호, 비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던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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