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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남연우, 공개열애 3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강선애 기자 작성 2021.01.21 16:14 수정 2021.01.21 16:21 조회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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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우 치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공개연애 중이던 래퍼 치타(31, 본명 김은영)와 감독 겸 배우 남연우(39)가 결별했다.

21일 치타 소속사 크다엔터테인먼트 측은 "치타가 남연우와 헤어진 게 맞다"라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남연우의 소속사 호수컴퍼니 측 역시 "남연우가 최근 치타와 결별,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바쁜 일정 탓에 서로 소원해지며 자연스럽게 이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커플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치타는 남연우가 연출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약 3년 간의 연애를 정리하고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

치타는 지난 2010년 데뷔,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후 음악 외에도 예능, MC,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남연우는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해 '용의자X', '가시꽃', '캐치미', '챔피언'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다. 2017년에는 영화 '분장'을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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