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태빈 "멍청한 연기 힘들었다"…실제 IQ는 140?

작성 2021.01.21 13:46 조회 4,850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이민혁 역을 맡은 배우 이태빈이 "멍청한 캐릭터를 맡아 힘들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IQ를 공개했습니다.

오늘(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최근 방송된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의 미공개 장면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실제 방영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펜트하우스' 키즈 6명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는데요, 특히 극 중에서 이규진(봉태규 분)과 고상아(윤주희 분)의 아들 이민혁 역으로 열연한 이태빈은 '펜트하우스'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지적인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펜트하우스' 이태빈 "멍청한 연기 힘들었다

이날 MC를 맡은 연반인 재재가 이태빈에게 "고등학교 1학년 때 IQ가 140이지 않았냐"고 묻자 이태빈은 "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신다"며 쑥스럽게 높은 IQ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놀란 재재가 "원래는 비상한 머리를 가졌는데 연기하면서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냐"고 재차 물었고, 이태빈은 "멍청한 캐릭터를 맡아 덜 똑똑한 척 연기하기 힘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펜트하우스'에서 이태빈이 맡았던 이민혁이 공부를 못해 부모님에게 혼나는 미방송분이 공개됐는데요, 극 중에서 이민혁은 "너 서울 4년제는 갈 수 있겠냐"는 무시를 당하고 귀엽게 발끈하고, "이 얼굴에 공부까지 잘하면 너무 사기캐 아니냐"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펜트하우스' 이태빈 "멍청한 연기 힘들었다

2018년 아이돌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이태빈은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뉴질랜드 유학 중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돌로서 많은 인기와 기대를 받았던 이태빈은 자신의 꿈에 집중하고자 배우의 길을 선택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민혁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너무 행운이었다. 올해는 펜트하우스 시즌 2, 3가 1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사진=유튜브 'SBS Catch')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