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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황하나 마약 사건 파헤친다..."바티칸 아는 분, 제보해달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1.20 13:43 수정 2021.01.20 14:28 조회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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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 황하나 마약 사건을 다룬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측은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에 "두 명의 인물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측은 "텔레그램 인증딜러 리스트 채널에서 활동 중인 딜러, 딜러를 잘 아는 분 또는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 킹덤' 운영자로 닉네임 '바티칸'을 사용하는 이 모 씨(26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구속된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마약 입수 경로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글도 덧붙였다.

황하나는 유명 연예인과의 약혼과 파혼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 그러나 지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해 8월부터 남편 및 지인들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알려진 황하나의 남편은 극단적 선택으로 숨을 거뒀고, 또 다른 지인 남 씨 역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현재 의식불명 상태라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바티칸 킹덤'에 관한 호기심도 증폭된 상황이다. 바티칸 킹덤은 국내 최대 마약 유통 조직으로 황하나 사건을 통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황하나는 '바티칸 킹덤' 조직 총책의 이름인 '바티칸'을 언급했다. 또 한 제보자는 "(지인 남 씨가) 황하나한테 유통하는 것을 바티칸에 공개했다"면서 "(바티칸이) 호텔에서 황하나를 한 번 만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제 및 난제 사건을 다뤄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두터운 시청자층을 확보한 가 황하나 마약 사건의 진상을 파헤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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