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종국, "한 명씩 소원 들어줄 것" 대상 공약…母, "내 소원은 아들의 결혼"

김효정 에디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1.10 23:09 수정 2021.01.11 09:51 조회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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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대상 공약을 밝혔다.

10일에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2020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우새 아들들은 연예대상 시작 전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김희철은 김종국에 대해 "형 대상 후보죠? 대상 받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김희철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라고 부추겼다.

이에 김종국은 "사람이 조금이라도 기대를 하면 서운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일부러 생각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 외에도 상을 받을 사람이 많다며 다른 후보들을 거론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서장훈, 신동엽, 김구라 왜 다 사무직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아들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활약을 어필하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희철은 탁재훈에 대해 "재훈이 형은 방송국에서 안 찾아줄 때 미우새에서 찾아줬지 않냐. 미우새가 키운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난 우리 엄마가 키웠다. 미우새 젖을 먹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종국은 대상 공약을 묻자 "솔직히 받을지 안 받을지 모르지만 만약 내가 받으면 한 명씩 소원을 들어주겠다"라고 했다. 이에 정석용은 "무슨 소원을 말할 줄 알고 그러냐. 나도 말해도 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저 형 진심이다"라며 그가 어떤 소원을 말할지 부담감을 드러냈다.

김종국 어머니는 "연예대상은 생각도 못했다. 가요대상만 받으면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연예대상까지. 무슨 복인지 모르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밤늦게까지 아들의 수상 순간을 지켜보았던 어머니에 대해 신동엽은 "내심 기대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아니다. SBS니까 당연히 봐야 해서 본 거다"라며 "사실 남편은 다른 걸 보고 있었는데 내가 뭐라고 했다. 아들이 대상 후보인데 왜 다른 걸 보냐고 해서 같이 봤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국 어머니는 아들이 소원을 들어준다면 장가를 갔으면 하는 소원을 빌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아들들은 수상을 할 경우 소감에서 반드시 탁재훈을 언급하자는 약속을 했다. 미우새 아들들은 많은 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신인상을 수상한 오민석, 베커상의 임원희 정석용, 신스틸러 상의 탁재훈, 최우수상의 김희철과 이상민, 그리고 대상의 김종국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국은 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부모님을 특별하게 언급하고 고마움을 전해 이를 보는 어머니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어머님 입장에서 아들에게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라고 했고 그의 어머니도 고개를 끄덕이며 아들의 마음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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