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끝장 인터뷰

'유퀴즈' 사람냄새 나는 퀴즈 어디로?...또 출연자 논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1.07 15:38 수정 2021.01.07 16:00 조회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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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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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연이어 출연자 관련 논란에 휘말리며 본래 방송 취지에서 어긋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경기 과학고등학교 출신 서울대 의학과 재학생 신재문 씨가 출연했다. 그는 수시전형으로 서울 소재 대학 의학과 6곳에 동시 합격한 사연을 전해 놀라움을 줬지만 정작 방송 후에는 '출연자로서 자질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과학 영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세금으로 학비지원까지 하는 과학고등학교에서 의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입시에 매진해 결국 합격했다는 사연은 그리 자랑할 만한 내용은 아니라는 것.

방송 이후, 과학고의 존재 의미를 퇴색시키는 내용이 마치 영웅담처럼 나오는 게 불편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출연자 섭외가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람 냄새나는 퀴즈쇼라는 본래의 프로그램 취지와는 달리, 언제부턴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화려한 성취나 사회적 스펙을 가진 출연자들이 자랑하는 내용으로 전락했다는 것.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럭셔리 자동차 블로거 카걸, 피터 부부를 출연시켜서 그들의 재력이나 인맥을 과시하는 내용을 검증 없이 내보냈다가 역풍을 맞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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