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의리의 정우성, 음주운전 배성우 대신 '날아라 개천용' 투입

강선애 기자 작성 2020.12.21 09:38 수정 2020.12.21 09:42 조회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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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배우 배성우를 대신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합류한다.

21일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같은 날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오랜 논의 끝에 배우 정우성 씨가 박삼수 역에 합류하기로 하였다"라고 출연을 공식화 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당초 출연 이야기가 나왔던 배우 이정재의 출연이 불발되고 정우성이 투입된 배경에 대해서도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먼저 배우 이정재 씨가 '날아라 개천용' 출연과 관련하여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 일정을 다각도로 논의 중에 있었다. 하지만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위해 대본 숙지부터 의상 준비까지 하며 스케줄을 정리해보려 하였으나 이미 진행하고 있던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도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한 정우성 씨는 자가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제작진과 이정재 씨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하였고 실례가 안 된다면 시청자분들을 비롯해 '날아라 개천용'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바람에 직접 출연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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