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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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꺾지못해...뮤지컬 '캣츠' 9월 오리지널 내한공연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7.01 11:41 수정 2020.07.01 14:41 조회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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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1981년 초연한 이후 40년 간 사랑받아온 뮤지컬 '캣츠'가 오는 9월 서울로 찾아온다.

이번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2017년 국내에서도 호평받았던 새로워진 <캣츠>의 아시아 초연 프로덕션 그대로 찾아온다. 각국의 베스트 연출로 구성되어 오리지널의 감동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해진 군무, 업그레이드된 의상, 메이크업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

이번 공연에서 연출 크리시 카트라이트가 지난 시즌에 이어 40주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맡는다. 40주년 무대를 더욱 빛내줄 캐스팅은 곧 공개 예정이다.

'캣츠'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에 이어 뮤지컬 산업의 규모를 바꾼 최고의 히트작으로 손꼽힌다.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불후의 명곡 '메모리 (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다채롭게 공연을 채울 예정이다.

'캣츠'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40주년을 맞는 '캣츠'가 한국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오는 9월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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