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방송 인사이드

‘다시 만난 세계’ 마지막회 예고편 공개... 결말에 대해서는 함구령!

작성 2017.09.21 16:10 조회 559
기사 인쇄하기
다만세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의 마지막 회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졌다.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의 9월 21일 39, 40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여기서 해성은 정원에게 “잘 있어”라는 말을 던졌다가 “잘 가”라는 대답을 듣게 되고, 이후 둘은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그러다 해성은 동생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공주(김한나 분)로부터 어디 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지만 “아니”라고 대답해 동생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해성은 12년 전 미술실 살인사건과 관련해 끝까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제이슨(강성민 분)의 앞에 갑자기 등장해 “내가 안 그랬는데?”라는 말과 함께 “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었는지 알아?”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하지만 제이슨이 “증거 있어?”라며 빈정되더니 차로 도망치자 호방(이시언 분)과 함께 쫓아가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유성이 떨어지고, 큰 나무 옆에 있던 해성은 정원에게 미소지으며 “사랑해”라고 말하더니 손을 흔든다. 이에 그녀 또한 미소를 보내며 “다시 만나”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한 관계자는 “'다만세'는 그동안 12년 전 의문사했던 해성이 돌아와 첫사랑을 만나고, 동생, 그리고 친구들과 다시금 친해지면서 자신이 꼭 해결해야 할 것들을 모두 정리해나갔고, 이제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 제이슨을 잡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라며 “과연 마지막 회에 이르러 해성이 이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특히 소멸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다. 현재 결말에 대한 부분은 함구령이 내려진 상황인데, 마지막까지 방송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 해성과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겼다. 39~40회 방송분은 9월 21일에 공개된다. 39~40회는 9월 21일에 공개되며, 후속으로 이종석과 배수지 주연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9월 27일부터 방송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