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이 달달함 칭찬해”…다시만난세계 여진구-이연희의 신혼일기

작성 2017.09.20 14:23 조회 687
기사 인쇄하기
다만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와 이연희가 몰캉몰캉 깨 볶는 '신혼일기'에 돌입했다.

여진구와 이연희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촬영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와 이연희가 달콤함을 넘어서 간지러움을 유발시키는, 닭살 신혼부부 포스.

이 장면은 극 중 마치 새댁처럼 앞치마를 두른 해성(여진구 분)이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하며 정원(이연희 분)에게 간을 보게 하는 장면. 이어 두 사람은 밥상 앞에 마주 보고 앉아 서로 입에 넣어주고 받아먹는 등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자태를 선보인다.

특히 여진구와 이연희는 신혼부부만의 유일무이한 특징, 커플 티셔츠를 입고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닭살 애정행각'의 정점을 찍는다. 똑같은 후드 티셔츠를 입은 두 사람이 '애교 포옹'까지 펼치며 '애정 지수'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첫 장면 촬영에서부터 지난 3개월간 이어 온 막강한 연기 호흡을 발휘,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극 중에서처럼 '동갑내기 부부'다운 포스를 발산하며, 재치 넘치는 다양한 애드리브를 시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요리를 서로 먹여주고 받아먹는 장면에서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귀여운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던 것.

여진구와 이연희의 환상적인 '커플 케미'는 똑같은 커플 티셔츠를 맞춰 입고 촬영하는 장면에서 제대로 터졌다. 깜찍한 분위기의 후드 티셔츠를 입은 두 사람의 모습에 함께 촬영하는 이시언, 김진우, 신수호는 물론이고 스태프들도 “신혼부부 같다”며 연신 환호를 쏟아냈다.

제작진 측은 “막바지를 향해가는 '다만세'에서 여진구와 이연희는 돈독함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닭살 애정 행각이, 야무지게 펼쳐질 20일(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 37, 38회는 20일 방송된다.

사진=아이엠티브이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