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해수(이지은 분)가 천 년의 세월을 넘어 꽃황자들의 목욕탕으로 깜짝 등장했다.
29일 첫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1회에서는 21세기의 고하진이 강에 빠졌다가 고려의 해수로 살아나는 내용이 전개됐다.
![보보](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16/08/29/30000546255_1280.jpg)
고하진이 강물에 빠졌다가 해수로 등장한 곳은 바로, 황자들의 목욕탕. 3황자 왕요(홍종현 분), 8황자 왕욱(강하늘 분), 13황자 왕욱(남주혁 분), 10황자 왕은(백현 분) 등 꽃미남들이 목욕을 하며 멋진 몸매를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해수가 물 속에서 등장했고, 황자들이 그녀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이후 이들 사이에 일어날 사건들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해수는 강물에 빠져 정신을 잃었던 자신이 살아났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랐고 주변의 환경이 21세기가 아닌, 과거라는 것에 또 한번 놀라며 혼란스러워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해수가 8황자 왕욱(강하늘 분)에게 반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황자들과 해수의 애정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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